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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매운수제비 / 울산 맛집, 삼산 맛집, 율리 매운수제비

혜이윤 2021. 1. 27. 22:41

여러분 안녕하세요~~~~

편안한 밤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친구랑

이른 저녁으로 파스타 만들어서 먹었는데

소화가 다 다되었는지 벌써 배고프네요ㅠㅠㅠ흑흑

그래서 지금 무지무지 땡기는 음식이 있는데,,

몇주전에 먹었거든요ㅠㅠㅠ흑흑 또 생각나네요,,

제가 지금 너무 먹고싶은 음식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시죠? 바로 포스팅 시작해볼게욧!!

 

 

 

" 울산 매운수제비 / 

울산 맛집, 삼산 맛집, 율리 매운수제비 "

 

 

 

가게 : 매운수제비

주소 : 울산 남구 돋질로350번길 14

화-일 영업 / 월요일 휴무

10:00 - 19:50

 

 

2021년 새해를 맞이하고 한 2주동안 본가인

울산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하루는 부산 기장에

사는 친한친구가 울산에 저보러 놀러온다고해서

태화강역으로 데리러갔었습니당! 그리고

울산의 자랑! 울산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매운수제비를 먹으러 같이 가게로 갔어요~~~

 

 

가게 이름은 음식메뉴 그대로 '매운 수제비'인데요~

버스 기준 보람병원입구 또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하차하셔서 도보 7분정도 걸어오시면 가게가 보입니당!

 

 

보통 주말에 사람 많을 때 가면 웨이팅 필수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안했지만 손님이 많더라구용~

저희는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룸으로 들어가서

앉았습니당! 가게 올 때마다 거의 이자리에 앉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하네용~~~~!

 

가게에는 매운수제비뿐만 아니라 흰수제비, 칼국수

검정콩국수를 파는데요~~~~!

제일 유명한 메뉴가 매운수제비예요!

메뉴판에 적혀잇듯이 매운수제비에는

산초, 방아가 가득 들어가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은

흰 수제비나 칼국수 시켜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랑 친구는 매운수제비 2개를 시켰어요~

참고로 곱빼기는 공짜로 되기 때문에 많이 드실 분들은

첨부터 곱빼기로 시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매운수제비 : 1개에 5000원

 

그리고 이 가게는 전화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단체로 가거나 웨이팅없이 편하게 드시기 위해서는

전화 예약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냅킨과

수저통이 구비되어있었습니당~~~

 

 

수제비가 나오기 전 셀프코너에서 깍두기를 담았어요~

셀프코너에는 깍두기 이외에도 앞접시, 물컵, 수저가

구비되어있었어용! 물통을 따로 안주시던데~ 물컵에

물도 두잔 따랐답니당!!!! 그리고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무 가격이 인상되었기때문에

자신이 먹을 만큼만 챙겨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대망의 매운수제비 등장!!!!!!!!!!!!!!

냉면만한 큰 그릇에 수제비가 가득 나왔어요~~~

진짜 딱 봐도 매콤~~~해보이죠?

 

그냥 나온 상태로만 보면 수제비 건더기가 별로 없고

국물만 많아보이는데, 숟가락으로 휙휙 휘져어보면

이렇게 많은 수제비 건더기도 많아요! 굿굿~

 

 

깍둑썰어져있는 감자와 양파도 들어가있고~

산초와 방아도 눈으로 보여욧~~~~~!!

산초랑 방아 들어간게 무슨 맛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아마 경상도분들은

잘 아실 것 같아요~~~! 매운탕에도 추가로

필수로 넣는게 산초니까요>< 그그.. 추어탕에도

자주 넣어서 먹는데 혹시 아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제 남자친구는 서울사람인데 처음에 이거 같이

먹으러 갔을 때 처음먹어보는 맛이라고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ㅠㅠㅠ그런데 지금은 얼큰~하다면서

정말 잘먹어요>< 사람도 적응을 한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제비피도 엄청 얇고 부드럽고 쫀득해서~

진짜 후루룩 먹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수제비피

두꺼운거 떡 씹는 느낌이라 싫어하는데,,여긴

진짜 수제비피마저 최고랍니다ㅠㅠㅠㅠㅠㅠㅠ!

국물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공기밥 추가해서

밥이랑 같이 먹는 것도 추천드릴게용~~~이날은

배가 그렇게 안고파서 공기밥은 추가 안시켰었는데

원래라면 꼭 추가로 시킨답니당!!!! 히힛

 

 

와~~~~~~~~~

왼쪽에 국물 조금 남기고 다먹은거 보이시나요?

이날 매운수제비 처음먹은 제친구의 그릇이랍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이렇게도 잘 먹으니 내심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마치 제가 만든 마냥^^헤헤 요새도 이 친구가

또 먹으러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데~~~또

한번 가봐야겠어요 설날쯤..? 히힛

저는 국물을 친구보단 좀~~~많이 남겼지만

수제비랑 감자, 양파는 싹쓸이해서 먹었어요!

 

매운수제비지만 얼얼하고 눈물나오는 매움이 아닌,

얼큰~하고 매콤한정도의 맵기이기 때문에

맵찔이신분들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산초랑 방아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이니

뭐,,예를들어 2인이 가시면 한개는 흰수제비

한개는 매운수제비 이렇게 두개시켜서 나눠먹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당!!!! 참고로 이 매운수제비의 원조가

울산 율리 저수지휴게소인데! 여긴 2호점이 아니라

다른분이 차리신 가게라고하네요~~~맛은 근데

똑같다고 하니! 율리가 가까우신 분들은 율리로~

삼산이 가까우신 분들은 삼산으로 드시러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 지금 포스팅하는데

진짜 먹고싶어 죽겠어요ㅠㅠ흑흑

언능 포스팅 마무리하고,, 사진 안봐야겠네요><힛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하고

하루의 마무리도 잘하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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