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 잘지내(Letter) / 인디음악 추천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용!

주말에는 새로 이사갈 집 알아본다고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못했어요ㅠㅠ흑흑

당분간 이사로 정신이 없어서 1일 1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간날 때

꼭 올릴게요! 헤헷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음악 추천, 노래 추천인데용~

바로 시작해볼게욧!!

 

 

 

" 음악 추천, 인디음악 추천 :
적재 - 잘지내 "

 

 

오늘 제가 추천해드릴 곡은

아티스트 '적재'의 '잘 지내(Letter)'라는 곡인데요~

2019년 11월 22일에 발매된 앨범 '하루'에 track 1에

수록된 곡입니다! 장르는 록/포크네용~

 

아티스트 '적재'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데요!

처음엔 기타리스트로 먼저 알려졌습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기타세션에 참여하거나 음악 편곡을

했었는데 특히 아티스트 '아이유'의 기타세션으로

유명해지게되었죠!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는 

2014년 '한마디'라는 앨범으로 데뷔도 하였고~

'별 보러 가자'라는 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당!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잘 지내(Letter)'라는 곡은

해가 떠 있는 시간 동안의 일과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데요~ ‘잘 지내'라는 짧은 문장 속에

함축된 이야기로,괜찮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어와 문장 부호가 없는 ‘잘 지내'는

듣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여지를

남깁니당~ 특히 영문 제목이 ‘Letter'인 것도 이 곡의

이야기가 결국 전해졌는지 전해지지 않았는지 또 다른

가능성을 상상하게 해주는데~ 가사 한 번 보실까용?

(곡 설명은 vibe 참조)

 

<가사>

나는 잘 지내
요즘 잠이 좀 없어졌어
그것 말고는
거의 똑같은 하루를 보내
여전히 아침은 거르고
커피숍에 들러서
하루를 시작해
요즘 이상해
머릿속이 복잡해졌어
누구 말로는
너 요즘 너무 예민하대
여전히 사랑은 어렵고
전화기 속 옛날 사진들 보면서
하루를 보내
내가 나를 아니까
더 이해가 안 돼
하루에도 꼭 몇 번씩
그때로 돌아가는 걸 보니까
이런 나를 보니까
이젠 알 것 같아
여전히 난 그곳에 있어
그대로 머물러 있어
나는 잘 지내
요즘 말이 좀 없어졌어
사람 만나도
재밌지가 않아
여전히 하루는 버겁고
내일이 오면 또 달라질까
하는 생각에 난
또 하루를 견뎌
내가 나를 아니까
더 이해가 안 돼
하루에도 꼭 몇 번씩
그때로 돌아가는 걸 보니까
이런 나를 보니까
이젠 알 것 같아
여전히 난 그곳에 있어
그대로 머물러 있어
내 하루를 보니까
네 기분은 어때
아무렇지 않은데
괜한 말을 꺼낸 건 아닐까
시간은 계속 가니까
그나마 위로가 돼
언젠간 분명히 잊어
그때가 올 거라 믿어

 

부드러운 '적재'의 음색이 가사와 어울어져

약간은 쓸쓸하면서 외로워보이는 여운을 주는데요~

가사와는 다르게 멜로디는 전반적으로 밝고

리드리미컬한 사운드라 더욱 인상적입니당! 

저는 개인적으로 이 앨범 타이틀보다 이 곡이

너무 좋더라구요~그리고 아티스트 '아이유'가 자신의

인스타에 커버곡을 올려서 더욱 유명해졌는데

아티스트 '적재', '아이유' 두 분의 버전을 모두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당~~~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저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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