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YOON/오늘의 일상 | daily

1월의 일상 / 2021년 1월의 조각들

혜이윤 2021. 2. 16. 21:18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저는 작년 9월에 회사를 퇴사하고 6개월동안

푹 쉬다가 최근에 새로운 직장에 취업에 성공했어요!

그리고 오늘 첫 출근을 했어요~~~!

첫 날이라 많이 미숙하고 어려웠지만

그래도 같이 일할 팀원들이 좋아서 만족한답니당~

헤헤 과연 저의 회사생활은 어떨지 굉장히 궁금해지는데요!

중간중간 회사생활 일상도 보여드릴게요!

응원많이해주세요><헤헷 ! 

오늘은 본가인 울산에서 보냈던 1월의 조각조각

일상들을 합쳐서 보여드릴려고하는데요~

바로 시작해볼게욧!!

 

 

 

" 2021년 1월의 조각들 :

울산에서 2주동안의 일상 "

 

 

 

저는 어제까지만해도 백수였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돌았어요~~~그래서 해가바뀌자마자

울산에서 쉴겸 내려가서 2주를 보내고 왔어요!

2주동안 쉬면서 친구들도 보고 가족들이랑도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친오빠 신혼집에가서 제가 선물해준

토퍼도 잘 걸려있나 확인도하공~~~!

 

 

저 보러 울산까지 놀러온 친구랑

맛있는 매운수제비도 먹공~ 크로와상 맛집인

카페가서 디저트 왕창사서 집에서 먹으며

수다도 떨고~~~~

 

 

넷플릭스로 영화도 여러가지 많이 봤어요~

'셔터 아일랜드'라는 영화도 봤는데, 저는 내용이

너무 어렵더라구요ㅠㅠ이해도 안가고,,

명작이라고 들었는데 흑 다음에 제대로

시간내서, 집중해서 봐볼려구요!!

 

집에서 마냥 티비보면서 시간을 보내니

몸이 찌푸둥하더라구요~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오래된 사진앨범을 버리고

새로운 사진앨범을 샀어요! 그리고 거기에 

오빠 어릴때부터 시간대별로 나열해서 정리하고,

제 사진도 어릴때부터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다 정리했습니다!!!!!

뒤섞여있던 사진들이 개개인 앨범에 잘 들어가서

시간순서대로 정리되니 오빠와 저는

성장하는게 눈에 보여서 신기했고, 반대로 부모님이

서서히 늙어가시는 모습이 보여 마음이 아프기도했어요~

 

 

이건 앨범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인데요~

저랑 저희오빠예요~~~~

너무 귀엽죠? 히힛,, 어릴때 사진보니

엄마가 저희 둘을 엄청 이쁘게 옷을 입히셨더라구요

엄마의 센스에 박수를 쳤습니다! 헤헤

저 청원피스는 성인버전이 있다면 지금도

입고싶어지는 스타일인것같아용~~~!!

 

 

하루는 엄마랑 주말에 시간내서 백화점 쇼핑도 갔어요~

두달뒤면 태어날 사랑하는 제 조카의 옷도

사고~ 제가 착용할 애플워치도 샀어요!

엄마가 생일겸 사주셨는데 자세한 애플워치 구매후기는

잇템폴더에 제대로 한번 올릴게요! 기대해주세욧><

 

 

친구 작업실가서 처음으로 삼첩분식도 시켜서 먹었어요~

와,, 진짜 여기 진짜 맛있더라구요ㅠㅠ

로제 떡볶이도 맛있고,, 순대도 찹쌀순대인지

쫀득하게 맛있었고 감자튀김은 말해모해ㅠㅠ

거기다가 대패볶음밥은 진짜,, 가게에서

고기먹고 볶아주는 볶음밥처럼 진~~~짜 맛있었어요!

여러분들도 삼첩분식 시켜드신다면 꼭!

대패볶음밥은 꼭 드셔보세요 완전 추천드려욧!!

 

친구들이랑 태화강 걸으면서

스타벅스에서 테이크아웃한 음료마시며

수다도 떨었고~~

 

 

밤이 되서는 태화강 근처의 야경을 감상하며

산책도 했어요~ 역시 태화루는 밤에 보면

더욱 더 멋있는 것 같아요!!! 태화강에 비친 야경도

너무 좋구요!!! 저는 야경을 감상하면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걷는걸 좋아하는데~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물어

여러 생각도 들게하고~ 힐링인 것 같아요~~!

다음에 울산여행오시면

낮에 태화강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야경도 감상할겸 저녁에 이 곳에 오시는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울산 대표명소거든요! 힛

 

 

엄마랑 베스트슬립 울산쇼룸에 가서

새로 이사하게 될 자치방에서 사용할 침대도 구매하고~

 

 

고구마깡, 감자깡, 옥수수깡, 새우깡!

깡시리즈별로 사서 엄마, 아빠랑 나눠서 먹기도했어용~

저희 아빠가 옥수수깡에 흠뻑 빠지셔서 그 이후로도

저걸 꼭 드신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아쉽게도 양파깡은 주변 편의점에 판매하질 않아서

못샀어요ㅠㅠ오랜만에 양파깡도 먹고싶네요,,

그치만 저는 저기서 제일 최애픽은 새우깡입니다!!

새우깡 사랑해요~~~~~~!

 

그리고 오랜만에 저의 본가에 놀러온

울산친구들 두명이랑 엄마가 맛있게 만들어주신

밥 먹고! 카페에서 음료 배달시켜서~ 엄마랑 함께

오순도순 이야기하면서 재밌게 놀았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저는 다시 서울로 올라왔답니다!

 

항상 울산에서 먼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드는 생각은

부모님을 자주 못뵈서 아쉽기도 하지만

항상 힘들때나 즐거울 때나 돌아갈 나의

홈스윗홈이 있다는게 너무 힘이되고 행복하게 해줘요~

여러분께 집도 그런 의미겠죠?

포스팅쓰는 지금도 울산내려가서

엄마가 해주시는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힐링하고싶네요ㅠㅠ흑 2월말에

꼭 내려가야겠어요><헤헤

 

오늘 조각조각 합쳐진 1월의 일상을

포스팅했는데 연결도 잘안되고 뒤죽박죽이였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저의 포스팅보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요새 1일 1포스팅

못해서 죄송하기도합니다ㅠㅠ흑흑

그래도 이렇게라도 중간중간 꼭 포스팅하러올게요!

오늘 하루도 너무 수고하셨고~

편안한 밤 보내세용!

좋아요/댓글/구독하기는 사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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