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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퍼시픽호텔 / 서울 숙소 추천, 호텔 추천, 호캉스

혜이윤 2021. 1. 19. 13:16

여러분~~~안녕하세요!

맛있는 점심 드시고 활기찬 오후를

시작하셨나용? 저는 오늘부터 또 이사준비로 바빠서

정신없이 보낼 것 같은데요ㅠㅠ그래도 틈틈히

포스팅 쓸거니까 지금처럼 잘 봐주셨으면 좋겠어용!

오늘의 포스팅 그럼 시작해볼게요!

 

 

 

 

" 명동 퍼시픽호텔 / 

서울 숙소 추천, 호텔 추천, 호캉스 "

 

 

 

오늘은 제가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에 갔던

호텔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카테고리를

일상에 적을지,, 잇템에 적을지 엄청 고민했는데

일상에는 따로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일상을 공유할 예정이기 때문에 호텔 소개는 잇템에

할게요! 헤헤 잘 봐주세요~~~~~!

 

명동 퍼시픽호텔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0길 2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까하다가

자취방에서 시간을 보내기엔 집이 좁아서ㅠ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한달전부터 호텔을 알아봤는데

이거 왠걸,, 거의 좋거나 유명한 곳은 예약이

다 찼더라구요ㅠㅠㅠ흑흑,,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그래서 계속해서 찾고 찾다가!!!

 

'데일리호텔'이라는 어플을 통해 이 호텔을 찾게

되었어요!!! 어플에서 제공하는 호텔 룸 사진을 보니

내부도 깔끔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바로

예약했답니당!! 

 

* 체크인 : 20년 12월 25일 14:00

* 체크아웃 : 20년 12월 26일 12:00

* 객실타입 : 무료추자 | 스탠다드 더블 1

가격 : 167000원

 

 

남자친구랑 맛있는 해우리 정식을 먹은 후,

들고온 짐도 나둘 겸 체크인하러 2시에 호텔에 왔어요!

4호선 명동역 3번출구 기준 도보 2분내외로 도착했는데

위치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오래된 호텔이라 외관은 조금

낡아보였지만 이것마저 빈티지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힛,,

 

 

큰 회전문을 지나 호텔 로비로 들어오니

크리스마스에 맞게 나무에 조명이 설치되어있엇고

음식점, 잡화점도 있었어요!!

 

저희가 묵은 호실은 806호예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왔는데

오후 2시밖에 안되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없어서

복도를 걸어가는데도 조용~조용하더라구요!

 

 

카드키를 넣고 방에들어오니 생각보다

엄청 좁지도 않고 그렇다고 넓지도 않고 딱

좋은 사이즈더라구요!!!! 침대기준으로 좌우로

조명도 설치되어있었고~따로 테이블도 놓여져있어서

호텔에서 음식을 시켜먹기도 좋아보였어요!

 

 

룸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뷰는 시티뷰로~

명동의 건물들이 보였어요 아마 반대편에는

남산타워가 보였을텐데ㅠㅠ다음엔 남산타워가

보이는 쪽으로 묵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화장대 겸 업무도 볼 수 있는 책상도 있었고~

빌트인으로 책상가 수납할 곳이 많아서 좋앗어요!

그리고 옷장 옆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또

마련되어있었는데 이거보자마자 여기서

남자친구랑 저녁에 크리스마스기념 사진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과연

사진 결과물은 어떤건지 다음 일상 포스팅에서

공유해드릴게요~~~~~~헤헷

 

 

화장실은 들어왔을 때 기준 오른쪽에 위치해있고~

자동으로 물내려가는 변기 그리고 그 위에는

손닦기 유용한 작은 사이즈의 수건 2개,

일반 수건 사이즈의 수건 2개,

샤워할 때 유용한 큰 사이즈의 수건 2개

이렇게 총 6개의 수건이 있었어용~~~~~그리고

일회용품들이 구비되어있었는데, 칫솔 치약

바디워시, 바디크림, 샴푸, 비누, 빗 등

필요한 샤워용품들이 모두 있어서 좋았어용~~

그리고 욕조!!!!!!! 저희가 오랜만에 반식욕을

너무 하고싶어서 욕조가 있는 룸을 선택했는데

어른 1명이 들어가면 딱 좋은 사이즈였어요ㅠ

2인은 좁아서 불편할 사이즈ㅠㅠㅠㅠ

욕조 사이즈가 좀 너무너무 아쉬웠었어요!

 

 

화장실 맞은편에는 전신거울이랑 옷장

그리고 화장하기 편한 거울이 또 있었고 그 밑으로

미니 냉장고가 있었어요 생수 2병두요!!

룸을 이리저리 확인하고 간단하게 양치만 한 후

밖에서 명동데이트를 즐겼답니다~~~

 

 

그리고 룸으로 돌아온 후, 크리스마스기념

사진도 이리저리 찍고, 간단하게 맥주랑

주전부리먹으면서 로보77이랑 다빈치코드 보드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좀 나누었어요~

 

 

그리고 명동데이트하면서 러쉬에서 구매한

입욕제로 반신욕을 했답니다!

호텔에 오는길에 남자친구가 입욕제를

떨어트리는바람에 부서져서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그만큼 빨리 잘 녹았고~

이쁜 에메랄드 빛의 청록빛이 나서 좋았어요!

향은 레몬처럼 상콤한 향이였어요 킁킁~~~~

진솔한 이야기도하면서 반신욕을 거의

한시간 반동안?ㅋㅋㅋㅋㅋㅋㅋ했어요! 와우,,

 

반신욕하고나서 남자친구랑 뻗어서 자는데

하,,,옆집 룸에서 엄청 시끄럽게 떠들더라구요ㅠ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여자 4명정도가 파티하러

온 것 같았는데,,,,,, 남자친구가 몇번이나

전화로 직원에게 주의를 좀 부탁드린다고 해도

조용해지지 않더라구요^^노답^^

아무리 크리스마스라고 하더라도 , 방음처리가

완벽하게 되는 곳도 아닌데 엄청 소리지르면서

웃고 떠들고 소리지르고,, 진짜 예의라곤 1도 없는

사람들이였어요,, 후^^

 

 

후,,, 하지만 직원분이 전화오셔서 너무 죄송하다고

큰방 남아있는게 있는데 거기로 옮겨주겠다고해서

잠결에 이리저리 짐을 챙겨서 4층으로 내려왔어요!

근데 와,, 방보자마자 잠이 깨더라구요

더블침대랑 싱글침대 2개가 있었고

룸 자체가 저희가 예약한 룸보다 넓어서

더 좋았어요! 꿀~~~~~~~~~~~~~

잠을 제대로 못자서 스트레스 받았었지만

친절한 직원분을 통해 룸을 업그레이드해서

더 넓고 더 좋은 곳에서 하루를 묵을 수 있었고,

체크아웃 시간도 12시에서 2시로

연장시켜주셔서 편안하게 잘 수 있었어요~

 

 

호텔의 침대 매트리스는 어느 호텔이랑 마찬가지로

적당히 딱딱해서 불편함이 없었어요~

하지만 보일러가 아닌 히터로 룸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잘 때 안틀고 자기엔 추우니까

틀고 잤더니 온몸이 건조해져서 그건 좀 아쉬웠어요ㅠㅠ

가습기가 절실히 필요했답니다ㅠㅠㅠㅠㅠ

그래도 나름 숙면을하고 일어나서~여유롭게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도 시켜먹고 2시까지 있다가

나왔어요~~~~~~~!

 

직원분들의 고객 대처도 좋았고

서비스도 좋았고~룸의 청결상태도

깨끗하고 가격도 나름 만족했던 퍼시픽호텔!

다들 서울에서 호텔을 찾으신다면!

명동쪽으로 숙소를 찾으신다면~

이 호텔 완전 추천드려요! 저도 남자친구랑

기념일마다 여기오고싶다고 생각 할 정도로

너무 인상이 좋게 남은 호텔이랍니당~~

기회되시면 꼭 가보세요! 히힛 추천합니당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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