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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오첨지 / 신림 맛집, 오삼불고기 맛집

혜이윤 2021. 1. 7. 22:45

여러분 안녕하세요~~~~

맛있는 저녁 드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고 계신가용?

어제 서울쪽으로 눈이 엄청 많이 왔던데ㅠㅠ

다들 안전하게 출퇴근하시고, 볼일 보시고 그러신거죠..?

흑 저는 그나마 다행인게 지금 본가인 울산에 내려와서

쉬고있어서ㅠㅠㅠ그나마 서울보다 덜 춥고,,

눈도 안왔어서 괜찮은데,, 여러분들은 꼭

출퇴근길에 눈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시고

꼭 따뜻하게 입으세요ㅠㅠ내일은 더 춥다고하네요,,흑

그 누구보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더욱 더 잘 챙기시길..!!!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 신림 오첨지 / 

신림 맛집, 오삼불고기 맛집 "

 

 

 

 

 

 가게 : 오첨지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76길 18

매일 영업 /  11:00 - 22:30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명절 휴무)

 

오늘의 주제는 맛집 소개인데요!

20년 넘게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삼불고기 맛집, '오첨지'라는 가게입니다~

신림에서 백순대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맛집 중의 맛집이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백순대보다 더 맛있는 맛집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제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TOP 3 맛집입니다!

 

 

 

 

신림역 4번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에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는데요 건물 2층에

가게가 있습니당!!! 참고로 바로 맞은편엔

순대타운이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서 왼쪽에 있구요!

문에는 '오징어불고기는 오징어만 들어갑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원래 '오첨지'는 웨이팅이 엄청난 곳이예요ㅠㅠ

근데 요새 코로나 때문인지 웨이팅은 안하고

들어갔지만 실내에 손님들이 바글바글했어요~

바닥에 앉는 좌식테이블이 7개정도 되고,

의자에 앉는 테이블이 9개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앉을 테이블이 많더라구용~~~~~~

 

 

 

 

저는 가게에 들어오자 보이는 창문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저희 테이블 위치에서는 살짝 오픈된 요리공간도

보이더라구요!!! 그릇, 종이 등등

잡동사니들이 많아서 복잡해보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가게 내부가 깔끔했어요 :)

 

 

 

저는 남자친구랑 남사친이랑 셋이서 방문했고,

오삼불고기 4인분을 시켰어요!

예전에 남자친구랑 둘이서 2인분을 시켜서 먹었는데

밥이랑 같이 안먹었어서 그런가 양이 적더라구요ㅠㅠ그래서

음식이랑 함께 밥 안드시고 나중에 볶음밥만 드실 분들은

처음부터 1인분을 더 추가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아,, 저희가 너무 맛있어서 잘먹었던 거 일수도 있어요^^

 

저흰 오삼불고기 4인부놔 함께 소주를 시켰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그냥 음식만 먹을 뿐만 아니라

반주? 안주느낌으로 술을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늦은시간에 가시면 취한분들도 많이 보여요ㅎㅎㅎ

 

 

 

 

주문을 하고나면 이어서 밑반찬들이 나옵니당!

무채, 백김치, 옛날식 샐러드, 생미역+초장

그리고 각자 먹을 오이냉국도 나와용~~~

딱히 특별한 반찬은 아니지만 원래 기본이 제일

맛있는거 아시죠? 오삼불고기랑 찰떡인 반찬들이라

너무너무 맛있어요! 특히 무채는 ,, 크,, 뭔데

맛있는거죠? 헤헤 그리고

밑반찬들은 리필이 가능하니 마음껏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대망의 오삼불고기ㅠㅠㅠㅠ

하 사진으로봐도 너무 맛있어보이죠....?

처음부터 익혀서 오는 걸 보고 다소 놀라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직원분이 다른 테이블에서 익혀서 만들어주신 후

테이블로 가져오십니당!! 오징어 양도 많고~

고기도 듬뿍 들어있고 거기에 미나리와 떡국사리까지!

크ㅠㅠ양념도 듬뿍 들어가있어서 너무 맛있어요,,!!

 

 

오삼불고기에 들어가는 오징어는 국내산,

돼지고기는 미국산이라고해요! 뭐 어디꺼인지

따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는 그런거 신경안쓰고

맛있으면 막 먹어요!!! 그리고 미국산이라고해서

돼지고기에서 잡내가 나거나 질기거나

그런 것도 없더라구요~~~! 특히 이곳은요!!

 

직원분께서 먼저 떡사리랑 오징어를 먼저 먹으라고 하셔서

야금야금 먹다가 전체적으로 먹어도 될 때

본격적으로 먹는 타임에 들어갔습니다!!

여러분 한입하세요~~~~~~~

ㅋㅋㅋㅋㅋ요새 맛집 소개해드릴때

이런 사진을 자주 찍어서 그때마다 한입하시라고

글적는게 놀리는거아니예요,, 정말

한입 드리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헷

 

저는 이 곳, 오삼불고기를 좋아하는 이유가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미나리와의 조화가 너무 좋더라구요ㅠㅠ

미나리가 푹 익혀서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은 없지만

그 특유의 미나리 식감과 향이 풍기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ㅠㅠ거기에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채랑 같이 곁드리면,, 크 말모말모,, 말해모해..!!!!

 

그리고 정말 술안주로도 너무 좋은 메뉴라

진짜 친구들이랑 도란도란 짠하면서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아 참고로 저는 이때

그냥 물잔이였어요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소주는 못마셔요,, 소린이 (소주 어린이)

 

어느정도 먹고 나서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볶음밥은 바로 앞에서 만들어주시는데 볶은밥에

필요한 양을 제외하고 접시에 덜어주셔요~

그러면 그것도 맛나게 먹으면서 볶음밥 해주시는 걸

기다리면 된답니닷!! 

볶음밥에 들어갈 남은 양념과 미나리, 돼지고기,

오징어 등은 가위로 잘게잘게 썰어서 만들어주십니닷!

 

 

직원분의 화려하고 빠른 스킬,,보이시죠?

손이 안보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헤헷

볶음밥은 2개 시켰고 고소하게

참기름도 두둑히 뿌려주십니다!!!

 

 

그리고 송송 썰어진 미나리를 추가로

더 넣어주시는데 빨간 양념에 미나리가

추가로 들어가니 볶음밥이 더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ㅠㅠㅠㅠㅠ아 군침 돌아요,,,흑흑

 

그리고 볶음밥 완성샷 ㅠㅠㅠ

다 만들어주신 후 볶음밥을 얇게 눌러주시는데

이것마저 완전 제 취향저격입니다ㅠㅠ

여기서 누른밥되면 맛있는거 아시죠?ㅠㅠㅠㅠ

진짜 분명히 배불렀는데 역시 볶음밥 배는

디저트 배처럼 따로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다먹었어요..!!!!

어떤 것이든 볶거나 튀기면 맛있다곤하지만

여기 오첨지 오시면 더더욱 꼭! 볶음밥까지

드셨으면 좋겠어요!!! 너무너무 맛있거든요 헤헤!

 

저는 이날 남친과 남사친 둘이서 먹은

소주 3병을 포함해서 이렇게 먹었어요!!

 

* 오삼불고기 : 1인분 11000원 x 4

* 소주 : 4000원 x 3

* 볶음밥 2개 : 3000원 

 

제 기준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엄청 싼 것도 아닌것 같아요!

그냥 보통이라고해야하나..?

근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더 비싸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곳이랍니다!!!

 

 

그리고 계산할 때 사장님께서

인원수에 맞게 요구르트를 챙겨주시는데

처음 방문했을 땐, 그때만 주시는건가 했는데

재방문할때마다 주는거보니 이게 이 가게만의

서비스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서비스로 주신 요구르트로 입가심하면서

기분좋게 계단 내려와서 그 요구르트 버리는 통에

골인하고 나왔습니다~~~~~~!

맛있는 오삼불고기먹고 소소한 행복인 요구르트로

마무리하니까 너무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신림에 놀러오시거나

근처에 사신다면! 꼭 '오첨지'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다 좋아하는 맛인 것같아요!

한번 방문하면 또 재방문하게 되는 곳!

꼭 추천드립니다><헤헷

 

오늘도 제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편안함 보내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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